'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오연서, 가짜 혼례 치렀다

▲ 빛나거나 미치거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과 오연서가 가짜 혼례를 치렀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1회에서는 왕소(장혁 분)와 신율(오연서)이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소는 아버지 왕건(남경읍)의 부름을 받고 황궁에 갔다가 의문의 자객들과 맞닥뜨렸다. 왕소는 은천(김뢰하)과 함께 왕건을 시해하려고 한 자들의 배후를 밝히고자 중국 후진 개봉으로 향했다.

그 시각 개봉에서는 청해상단의 실질적 단주 신율이 오라버니 양규달(허정민) 때문에 곽장군과 강제 혼인을 하게 될 위기에 처해 있었다. 신율은 강제 혼인을 피하고자 정혼을 약속한 고려 사내가 있다며 곧 혼례식을 치른다고 거짓말을 했다.

신율은 자신과 가짜 혼인을 할 고려 사내를 찾던 중 누군가에게 쫓기던 왕소와 운명적인 첫만남을 갖게 됐다. 왕소는 신율이 자객의 일행인 줄 알고 정신을 잃은 척하며 신율의 집까지 들어갔다.

왕소는 뒤늦게 신율이 자객과 아무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당장 나가려 했다. 신율은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며 왕소에게 하루만 신랑이 되어달라고 애원했다. 왕소는 어쩔 수 없이 신율에게 이끌려 가짜 혼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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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혁, 오연서 ⓒ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