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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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종현, 엄마에 영상편지 "솔로 데뷔 아들이라 불러줘요"

기사입력 2015.01.19 17:09 / 기사수정 2015.01.19 17:0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엄마에게 영상편지를 띄웠다.

종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에 노을의 강균성, 전우성, 방송인 공서영, 가수 앤씨아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최근 솔로 활동을 시작한 종현에게 "멤버들과 같이 활동하다가 홀몸이 되니까 어떠냐"고 질문했다.

이에 종현은 "샤이니가 7~8년차 그룹이지만 솔로는 첫 데뷔다 보니 많이 떨리고 긴장했는데, 그런 모습을 보일 수가 없었다"고 답했다.

이후 MC 정찬우는 "부담감 때문에 정말 홀쭉해졌다. 5kg나 빠졌다고 들었다.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를 들려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종현은 신곡 'Crazy'의 한 소절을 열창했고, 독특한 끝음 처리를 들은 정찬우는 "정말 노래 부를 때도 미친 것 같다"며 몹쓸 재연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지난 출연 당시 '어머니가 유치원 원장님이어서 '잘생긴, 예쁜, 방금 일어난' 등 온갖 수식어를 붙여 불러주신다'는 고민을 토로했던 종현은 "괜히 엄마의 즐거움을 뺏은 것 같다. 엄마. 이젠 솔로 데뷔한 아들이라 불러주세요"라고 영상편지를 띄우며 뿌듯함을 내보였다는 후문이다.

종현의 모습은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안녕하세요' 종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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