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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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중국에서 출연료, 10배 올랐다"

기사입력 2015.01.19 09:16 / 기사수정 2015.01.19 09:1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추자현이 중국에서 받는 출현료가 10배 가량 올랐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중국, 부의 비밀3-대륙 생존기'에서는 중국 연예계에 진출한 추자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은 "중국에서 인기를 얻은 게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데뷔 초와 현재 받는 출연료는 10배가 차이가 난다.  귀가의유혹'(한국 '아내의 유혹' 리메이크 작품) 출연했을 때와 비교해서 딱 10배 차이 난다"고 말했다.

추자현은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연기를 해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제가 꾸준히 돈을 벌수 있게끔 연기를 할수 있는 작품이 끊이지 않고 들어오는게 아니다 보니까 먹고 살기가 막막했던 것은 사실이었다"고 중국진출 이유를 언급했다.

이어 "문화의 차이가 있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때까지의 노력이라는 것은 참 많이 힘든 것 같다. 그런데 그게 한국 분들에게 그냥 단순히 '추자현이 중국 가니 이정도 받는대'라고 그냥 그렇게 한 두 줄로 끝나는 게 좀 그렇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SBS 스폐셜 '중국, 부의 비밀' 편은 변화하는 중국에 진출해 맨 손으로 개척에 성공한 한국인들의 모습을 담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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