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돌아왔다 엄태웅 엄지온
[엑스포츠뉴스=고광일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이 자신이 수치스럽다고 얼굴을 붉혔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태웅이 딸 지온을 재우려 노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엄태웅은 포대기를 사용하려다 포기했고, 반려견 새봄이가 자는 모습을 보여주며 "함께 자자"고 지온을 다독였다.
그러나 오히려 지온은 똘망똘망한 눈으로 창문 밖을 바라봤고, 엄태웅은 음악을 통한 수면 유도법을 선택했다.
하지만 홀로 깜빡 잠이 들고 만 엄태웅은 아내가 "잠들면 안된다"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난감해했고,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내 자신이 수치스럽다"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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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엄태웅, 엄지온 ⓒ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