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이 문채원을 자극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크레이지 러브' 코너에서는 박지선이 박성광과 부부로 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지선은 박성광이 "지난 주말에 뭐했니?"라고 묻자 이승기의 콘서트에 갔다 왔다고 대답했다. 박성광은 지난 주말에 이승기 콘서트가 없다는 사실을 말하며 화를 냈다.
박지선은 "그래. 나도 승기 콘서트인 줄 알았는데 나만을 위한 자리였어. 승기야 '누난 내 여자니까' 그만 불러줘. 지겨워"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승기 기사 났더라"면서 문채원이 이승기와 만난 지 4일 만에 키스신을 찍었다는 내용의 기사 판넬을 보여줬다.
박지선은 "재밌네. 채원아 4일 걸렸다고? 나는 4분 걸렸어. 승기 키스 잘하지? 내가 가르쳐 준거야"라고 문채원을 도발하는 멘트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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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지선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