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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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연인들' 길은혜, 한선화 실체 눈치챘다

기사입력 2015.01.17 11:30 / 기사수정 2015.01.17 11:30

조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장미빛 연인들' 길은혜가 한선화가 초롱이 엄마라는 사실을 알았다.
 
17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박차돌(이장우 분)이 장미(한선화)가 초롱이의 엄마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늦은 밤까지 사무실에서 일하던 차돌은 장미의 갑작스러운 전화를 받고 나간다. 장미가 차돌과 초롱이 좋아하는 초코 케이크를 들고 방문한 것.
 
차돌이 장미와 있는 모습을 불안하게 바라보던 주영(길은혜)은 "초롱이 엄마 죽은 거 아니지? 내가 볼 때 장미씨랑 초롱이 특별한 사이 같아"라고 말하며 차돌의 반응을 살핀다. 

순간 차돌의 눈빛이 흔들리며 선뜻 말을 잇지 못하자 주영은 "정말 장미씨가 초롱이 엄마야?"라고 재차 확인하고 차돌은 담담한 얼굴로 사실을 밝힌다.
 

지난 방송에서 장미는 어린 시절 초롱이와 차돌을 버리고 미국으로 떠났던 과거를 반성하고 폭풍 오열해 굳게 닫혀 있던 차돌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후, 차돌은 장미와 초롱과 만나도 좋다는 허락을 하면서 세 사람이 다시 가족으로 발전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장미빛 연인들 ⓒ MBC]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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