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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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투하트' 안소희, 이재윤 고소녀로 등장 '엉뚱+당당'

기사입력 2015.01.16 21:25 / 기사수정 2015.01.16 21:25



▲ 하트투하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하트투하트' 안소희가 엉뚱하고 당찬 성격을 엿보였다.

1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3회에서는 고세로(안소희 분)가 장두수(이재윤)를 고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두수는 고세로로 인해 출석요구서를 받았다. 장두수는 합의를 하기 위해 고세로를 경찰서로 불렀고, "정말 죄송합니다만 저는 그때 일이 기억 안 나네요"라고 말했다.
 
고세로는 장두수의 말을 막은 채 "저는 그날 영화 촬영 중이었어요. 앞으로 제가 이 시대를 이끌어갈 여배우로 성장을 하느냐 마느냐 아주 중요한 순간이었죠. 그때 두 분이 나타나셔서 제 모든 걸 망치셨어요"라고 쏘아붙였다.

장두수는 "영화 촬영이 취소된 건 알겠는데 뭐가 잘못됐나요"라며 당황했고, 고세로는 "찬란한 유망주의 앞날을 그냥 짓밟으셨다고요. 저도 두 분한테 이해를 바라지는 않아요. 이해한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고요"라며 엑스트라 출연을 위해 산 물품들의 명세서를 들이밀었다.
 
장두수는 청구서에 찍힌 엄청난 금액에 깜짝 놀랐고, 고세로는 "그리고 사과요. 진심이 담긴 사과"라며 당찬 성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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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트투하트' 이재윤, 안소희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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