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ROD' 한예슬-테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YG프로듀서 테디가 만든 지드래곤의 'ROD'가 한예슬을 위한 곡임이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예슬은 15일 서울 신사동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테디가 만든 노래 중 빅뱅 지드래곤의 'R.O.D'가 나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 중 하나"라고 밝혔다.
한예슬은 "테디가 2년 전부터 만든 노래들 중에 여자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노래나 사랑을 고백하는 가사가 내 이야기"라며 "한예슬이 테디의 뮤즈다"라고 덧붙였다.
지드래곤 'ROD'는 지난 2013년 발매한 2집 쿠데타 (COUP D'ETAT) 수록곡으로, 테디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강력한 베이스와 드럼, 둔탁하고 느린 템포가 매력적이다.
"네가 바로 내 기쁨 어린 아이 된 기분 / 네 생각 안 하고 버티기 길어봐야 10분', "네 얼굴은 조각같이 너무 아름다워 / 너만 보면 난 동상같이 얼어 my superstar /넌 한 마리 butterfly 꽃밭의 나비효과 /작은 미소에 내 맘속에는 폭풍이 일잖아" 등 로맨틱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예슬은 테디와 지난 2012년 12월 연말 송년회에서 우연히 만났고, 이듬해 5월부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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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드래곤 'ROD' 한예슬-테디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