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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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지성·황정음, 커플 행세로 스캔들 잠재웠다 '능청'

기사입력 2015.01.15 22:18 / 기사수정 2015.01.15 22:18



▲ 킬미힐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킬미힐미' 지성과 홍정음이 커플 행세를 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4회에서는 차도현(지성 분)이 오리진(황정음)의 남자친구 행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도현은 오리진이 정신과 의사라는 사실을 알고 병원으로 찾아갔다. 오리진 역시 석호필(고창석)로부터 차도현의 다중인격장애에 대해 전해 들었다.

오리진은 차도현을 만나자 "실례지만 누구세요. 혹시 폭탄 갖고 계세요? 그럼 혹시 가죽잠바 갖고 계세요?"라며 능청을 떨었다. 차도현은 고개를 저었고, 오리진은 "그럼 이름이 뭐예요? 살아서 나가면 이름 알려주겠다고 약속했잖아요"라며 관심을 보였다.
 

차도현은 "이 얼굴을 하고 이 눈빛을 한 저는 차도현입니다"라고 이름을 밝혔고, 두 사람은 서로 마주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때 병원 사람들은 차도현이 찾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두 사람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다. 오리진이 차도현과 클럽에서 부킹으로 만난 뒤 두 시간 만에 차였다고 소문이 난 것. 앞서 차도현은 다중인격 중 하나인 신세기로 변한 뒤 오리진에게 들이댔다.

오리진은 "세기가 저지른 일이라 억울하시겠지만 어쩌겠어요. 차도현 씨가 수습해야지"라며 차도현과 커플인 척했다. 차도현은 오리진을 '우리 리진이'라고 부르며 남자친구 행세를 했다.

특히 오리진은 신세기로 변했을 때 실수를 저지른 의사에게 무릎까지 꿇고 사과하는 차도현의 모습을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느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킬미힐미' 지성, 황정음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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