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최강희(차홍도 역)가 이재윤(장두수)과 함께 첫날밤을 치르는 듯한 모습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tvN은 전통 혼례복을 곱게 차려 입은 최강희와 이재윤이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새색시로 변신한 최강희는 연지곤지에 족두리까지 갖춰 쓰고 단아한 자태로 앉아 있는 모습. 또 다른 사진에선 새신랑 이재윤이 그윽한 눈빛으로 최강희를 바라보고 있다. 이재윤이 다정하게 볼을 매만지자 최강희가 수줍은 듯 미소를 지어 두 사람 사이 훈훈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극중 최강희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을 가진 여자 차홍도 역을, 이재윤은 정의감 넘치는 강력계 형사 장두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중이다. 두수는 홍도가 7년 동안 짝사랑해 온 상대로, 홍도의 안면홍조증 때문에 서로 제대로 마주본 적도 없는 사이이기 때문에 공개된 장면이 대체 어떤 내용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환자 앞에만 서면 생기는 자신의 이명현상에 홍도가 치료제라는 것을 안 이석(천정명 분)이 그녀를 곁에 두기 위한 회유에 나설 예정. 또 지난 주 홍도의 대인기피증과 안면홍조를 고쳐주겠다고 장담한 이석이 과연 어떤 치료법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하트투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최강희, 이재윤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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