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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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반반' 오창석 "'장보리' 속 캐릭터, 호구 아니다"

기사입력 2015.01.14 16:1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오창석(32)이 지난 작품 ‘왔다 장보리’ 속 캐릭터와 관련해 억울함을 표현했다.

오창석은 14일 오후 서울 목동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왔다 장보리' 속 캐릭터는 호구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왔다 장보리'에서 오창석이 연기한 이재희는 연민정(이유리 분)에게 이용당하는 인물이었다. "사실 호구는 아니었다. 그냥 재미있는 별명이 있었을 뿐"이라고 강조한 오창석은 "내가 사랑하는 여자를 모든 사람들이 다 비난할 때 나만은 그 여자가 그런 사람이 아닐 거라고 믿는다는 순수함이다. 그런데 다들 '왜 쟤는 모르니' 해서 호구가 된 것"이라며 억울함을 표현했다.
 
새 작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는 유쾌한 재벌 2세 차도훈을 연기한다. 그는 "재벌집에 태어난 걸 싫어하는 인물이자 순수하고 가식없는 친구다. 흥미로운 성격을 가진 재벌집 아들이다"라고 차도훈을 소개한 뒤 “유쾌한 캐릭터를 촬영하고 싶어서 이 캐릭터를 맡고 싶었다” 이번 작품을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그려낸다. 오는 17일 밤 10시 첫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오창석 ⓒ 권태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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