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14 13:44 / 기사수정 2015.01.14 13:44
오늘(14일) 방송되는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현재 민요 강사로 활동 중인 홍지민의 친정엄마가 홍지민과 손주 도로시(태명)를 위해 수준급 장구 실력을 발휘하는 신명가득 태교 현장이 공개된다.
홍지민 부부는 현재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지만 집 근처에 사는 친정엄마가 자주 방문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고. 이 날도 어김없이 홍지민의 친정엄마는 집의 비밀번호까지 직접 누르고 들어올 정도로 허물없는 가족애를 보였다.
특히 등장부터 화려한 귀걸이와 호탕함으로 눈길을 끈 친정엄마의 모습을 통해 홍지민의 남다른 끼가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홍지민의 집을 찾은 친정엄마는 임신 중인 딸과 손주 도로시를 위해 장구를 꺼내들었고 장구 장단에 맞춰 민요를 부르며 흥 가득한 장구태교를 이어갔다. 이에 홍지민은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며 친정엄마의 특급 태교에 화답해 끼 넘치는 모전여전의 모습을 뽐냈다.
하지만 넘치는 끼와 함께 시작된 연주는 민요가 3절이 돼도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이를 지켜보던 시어머니마저 일어나 춤을 추기 시작해 끝나지 않는 태교가 이어졌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지민의 시어머니와 친정엄마가 일명 '사돈 콤비'로 남다른 활약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지민의 장구 태교는 14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되는 '엄마의 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엄마의 탄생' 홍지민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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