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현빈이 완벽한 매력남의 모습으로 여심 공략에 나선다.
오는 1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드라마 스페셜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연출 조영광/제작 에이치이앤엠 KPJ)에서 차가운 까칠남 구서진과 달콤한 순정남 로빈 1인2역을 맡아 폭발적인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현빈(구서진/로빈 역)의 새로운 스틸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현빈의 두 가지 인격 중 달콤함을 담당하고 있는 로빈의 모습이다. 로빈은 맑은 눈빛, 선한 인상의 소유자로 남일에 관심 없고 오로지 자신의 안위에만 몰두하는 서진과 달리 이타적이며 배려심 깊고 동정심까지 많아 늘 남이 먼저인 인물이다. 이러한 정반대의 성격으로 인해 극 안에서 서진과 치열하게 대립하며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현빈은 끝이 어딘지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남자 로빈과 완벽 일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드러운 미소를 지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현빈의 모습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기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딱 떨어 지는 수트 핏과 시크한 올 블랙 패션을 완벽히 소화한 모습에서는 올 겨울 여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설렘지수를 높일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현빈은 여성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거부 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현빈 앓이’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여기에, 사랑밖에 모르는 연애지상주의자 로빈 캐릭터는 그동안 시청자들이 만나보지 못했던 현빈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며 로맨틱 코미디 가뭄에 굶주린 시청자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킬 전망이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피노키오' 후속으로 오는 1월 21일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현빈 ⓒ SBS콘텐츠허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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