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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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박용인 "짠맛을 널리 알리겠다"

기사입력 2015.01.13 15:00 / 기사수정 2015.01.13 19:57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어반자카파 박용인이 자신의 입맛에 대해 설명했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 제작발표회가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담당한 이길수 PD와 전현무, 김희철, 김유석, 강용석, 박용인, 홍신애가 참여했다.

박용인은 "음식을 짜게 먹는 것을 좋아한다. 요즘 추세가 심심하게 먹는 것이지만, 짜게 먹는 것도 나쁘진 않는 듯하다. 시청자들에게 짠 맛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신애는 "30대 초반에 레스토랑을 시작했지만 실패했다. 오너 마인드가 강하다. 제가 돈주고 사먹을 정도의 음식만 판다"고 말했다.

'수요미식회'는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출연진들이 식당의 탄생과 문화사적 이야기를 맛있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먹방'에 치우쳐 있던 기존 음식 프로그램과 달리 음식의 역사, 유래, 제대로 먹는 법 그리고 맛집의 흥망성쇠와 요식계 은밀한 뒷이야기를 낱낱이 파헤친다. 오는 21일 첫 방송하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박용인 ⓒ 김한준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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