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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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기욤 "샘 오취리, 韓 대통령 되는 거 아니냐" 농담

기사입력 2015.01.12 23:41 / 기사수정 2015.01.12 23:41

대중문화부 기자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기욤이 샘 오취리에게 농담을 건넸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28회에서는 '세계의 핫이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로빈은 프랑스에서 남성 기자와 열애설난 남성 정치인에 대해 언급했다.  스캔들의 주인공이 극보수 정당 부대표라 더욱 화제가 됐다고.

이를 들은 기욤은 "그 정치인이 보수적인 사람 아니었으면 이슈 됐을까요?"라고 물었다. 프랑스는 동성애에 관대한 편이기 때문. 이어 기욤은 "조금 있으면 프랑스에서 동성애자 대통령 볼 수 있겠네요"라며 "미국에선 흑인이, 한국에서는 여자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20년 전엔 상상할 수 없는 일 아니었냐"고 밝혔다.

기욤은 "이러다 샘 오취리가 한국 대통령 되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건넸고, 이를 들은 샘 오취리는 "아니 그거는"이라며 난색을 표했다.

이에 전현무는 "아무리 상상을 못 해도 그건"이라고 말했고, 유세윤은 "풀 네임이 너무 길어서 못 쓸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샘 오취리는 "풀 네임 두 개 밖에 없다"고 진지하게 나오자 유세윤은 "출마할거냐"고 깐족대 큰 웃음을 안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비정상회담'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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