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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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지창욱, 친한 척하는 유지태에게 "당신 안 믿어"

기사입력 2015.01.12 22:29 / 기사수정 2015.01.12 22:39

임수연 기자


▲ '힐러' 지창욱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힐러' 지창욱이 유지태와 거리를 뒀다.

12일 방송된 KBS2 '힐러'에서는 힐러 서정후(지창욱)가 김문호(유지태)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

이날 김문호는 오랜만에 만난 서정후를 데리고 어릴적 함께 지냈단 폐차장으로 향했고, 그에게 과거의 기억들을 설명했다.

이에 서정후는 마치 따분한 듯 언제까지 읊을 생각이냐라고 불쾌감을 드러냈지만, 김문호는 "누구와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다거나 어떻게 지냈는지 알고 싶은 기분 모르냐. 너 친구 있느냐. 친구가 있느냐고 물어봐 주는 사람은 있느냐"라고 나지막히 물었다.

김문호의 질문에 서정후는 "나 아직 사장님 못 믿는다. 나같은 밤 심부름에게 돈 처들어서 사람 뒷조사하고. 그리고 그 사람이 다니는 직장까지 사더니 이제는 그 사람 옆에 붙어서 선배 소리를 듣는다"라고 비웃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채영신을 왜 찾았느냐. 지금 뭐하자는 수작이냐고 묻고 싶지만 고객 비밀을 묻지 않는게 내 신조다. 그러니 사장님도 그만 해라. 내 친구는 알아서 뭐하려고 하느냐"라고 김문호의 마음을 무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힐러' 지창욱 ⓒ KBS2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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