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CJ E&M 송창의 PD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으로 자리를 옮긴다.
TV조선 관계자는 1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송창의 PD가 프로그램 제작을 총괄하는 TV조선 제작본부장으로 오신다. 출근 일자는 조율 중이고, 제작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은 자리를 옮긴 뒤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송 PD는 1977년 MBC 예능국 PD로 입사해 예능 프로그램 '뽀뽀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일요일 일요일 밤' 등의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세친구' '연인들' 등 MBC 간판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그는 2006년 CJ E&M으로 자리를 옮겨 '막돼먹은 영애씨' '롤러코스터' 현장토크쇼 택시'등을 제작해 기획력을 선보였다.
송 PD가 CJ E&M에서 TV 조선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TV 조선의 예능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송창의 PD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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