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12 17:01 / 기사수정 2015.01.12 22:09
이어 "공직자로서 사적인 감정을 앞세우는 우를 범했다. 앞으로는 더욱 조심하고 공직자로서 본연의 지위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 일이 다시 온라인과 SNS상에서 관심을 모으자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판사가 8일 해명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고, 이를 평소 정 판사와 친분이 있던 임윤선 변호사가 SNS로 다시 언급하면서 화제가 됐다.
그러나 정 판사의 해명 내용과 상관없이 말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게 됐다. 정 판사가 올린 글에는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해명을 해도 듣지도 않고 자기가 보는 거만 보는 사람들"이라는 다소 격양된 문장이 담겨 있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배우 송일국은 12일 사과문을 작성해 발표했다. 송일국은 "아내가 문제가 된 글을 보고 흥분한 상태에서 감정적으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잘못을 하게 됐습니다. 아내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송일국 정승연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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