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녀의 탄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의 탄생' 주상욱이 한상진에게 복수했다.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21회(마지막 회)에서는 한태희(주상욱 분)가 위너그룹 대표이사로 취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준(정겨운)은 사라(한예슬)와 이혼하겠다는 조건을 걸고 한태희를 자재공장으로 불러냈다. 이강준은 한민혁(한상진)으로부터 사주를 받고 한태희를 위험에 빠트린 것. 한민혁은 과거 한태희의 부모를 죽게 만든 방식과 동일하게 폭발사고를 일으킬 계획이었다.
한태희는 의심을 안은 채 이강준을 만나러 갔고, 위조 여권과 거액의 돈을 건넸다. 그러나 이강준은 "한민혁이 널 살려둘 수가 없대. 미안해. 먼저 갈게"라며 조롱했다.
같은 시각 박여사(김용림)는 김준철(최종환)이 과거 화학공장 폭발사고를 일으킨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김준철은 박여사에게 잘못을 빌며 "태희가 지금 위험합니다. 20년 전 폭발사고를 자재창고에서 똑같이 재현하려 하고 있습니다"라고 폭로했다.
위험에서 벗어난 한태희는 곧장 회사로 향했다. 한민혁과 손지숙(김청)은 그 자리에서 경찰에 체포됐고, 이후 한태희는 위너그룹 대표이사로 취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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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녀의 탄생' 주상욱, 김용림, 최종환, 한상진, 김청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