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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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헨리, 혹한기 얼음물 입수 "집에 갈래"

기사입력 2015.01.11 11:56 / 기사수정 2015.01.11 11:56

조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혹한기 훈련에 나선 진짜 사나이들이 얼음물에 입수했다.

11일 방송되는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칼바람 속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한묵령 알통구보와 얼음물 입수 등 혹한기를 이겨내는 멤버들의 도전정신이 그려진다.

지난 특공대 혹한기 훈련에 이어 두 번째 혹한기 훈련을 맞이한 헨리는 세상에서 제일 싫은 얼음물 입수 얘기를 듣자마자 "집에 가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이내 상병다운 성숙한 모습을 보이며 과감하게 얼음물 입수에 도전했다.

팬티바람으로 얼음물에 들어간 헨리는 직접 삽으로 얼어있는 하천의 얼음까지 깼다. 엄청난 비명과 함께 온 몸으로 추위를 이겨낸 헨리와 멤버들은 "물에 들어간 순간 죽겠구나. 다리가 잘려 나가는 줄 알았다"며 사상 최악의 얼음물 입수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일밤-진짜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진짜사나이' 헨리 ⓒ MBC]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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