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토토가' 신드롬을 일으켰던 '무한도전'이 이번에는 참신한 기획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나 홀로 집에'는 크리스마스 밤, 5인의 도둑으로 분한 멤버들이 여의도 MBC를 침입하여 '케빈'으로부터 내려진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5인의 도둑으로 분한 '무한도전' 멤버들과 '케빈' 서장훈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또 한 번 빛을 발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평소 겁 많기로 유명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예고 없는 공포와 위기에 격한 반응들을 보이며 풍성한 몸개그를 선보였다.
'나 홀로 집에'는 텅 빈 여의도 MBC를 활용한 '발상의 전환'이 만들어낸 아이템으로 10주년의 관록이 묻어나는 기획이었다는 평이다.
이날 '무한도전'은 TNMS 수도권 기준으로 18.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통해 '무한도전'에 쏠린 관심을 이어갔다.
한편 '무한도전'은 새해 첫 녹화였던 지난 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10주년을 맞는 '무한도전'에 바라는 점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전한 감사인사 영상은 2,200건이 넘게 리트윗되기도 했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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