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설의 마녀'에서 하석진이 한지혜의 진심을 알게 됐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23회에서 우석(하석진 분)은 수인(한지혜)이 다른 환자를 붙잡고 통곡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문수인은 병실에서 온몸에 붕대를 감고 있는 환자를 보고는 "선생님 제가 왔다. 저 알아 보시겠나. 대체 얼마나 다쳤길래 날 못 알아보는 거냐. 내가 얼마나 선생님을 사랑하는지 아느냐"고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남우석은 문수인에게 "여기서 뭐하냐. 엉뚱한 데서 울지 말고 이리 와라"고 말했고, 문수인은 깜짝 놀라며 남우석에게 와락 안겼다.
이에 남우석은 "내가 살아 있는 게 그렇게 좋냐"고 물었고, 문수인은 "내가 선생님 잘못 됐을까봐 얼마나 가슴 졸였는지 아냐"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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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설의 마녀' ⓒ MBC 방송화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