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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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나영석 PD "남자만 섭외? 어촌의 일 너무 혹독해서"

기사입력 2015.01.09 14:00 / 기사수정 2015.01.09 14:58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나영석 PD가 '삼시세끼-어촌 편' 출연진이 모두 남자인 이유에 대해 말했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 편' 제작발표회가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 PD, 신효정 PD,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참석했다.

나 PD는 "남자만 섭외하는 것은 아니다. '삼시세끼'는 출연진은 물론 배경도 하나의 출연자다"고 말했다.

이어 "만재도를 촬영지로 낙점하고 여성 분을 모실 수 없을 것 같았다. 멀고 험하고, 어촌의 일이라는 것이 혹독한 수준이다. 그래서 체격조건이 좋은 세 분을 모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시세끼-어촌 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마련하는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전 작품을 바탕으로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전라남도 신안군 만재도에서 생활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오는 16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나영석 PD ⓒ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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