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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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서인국, 백성들 덕분에 위기 모면 '눈물'

기사입력 2015.01.08 22:55 / 기사수정 2015.01.08 23:23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왕의 얼굴' 서인국이 백성들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15회에서는 광해군(서인국 분)이 백성들의 도움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은 왜군들이 퇴각하기 전 왜장 키노시타(김명수)를 처단하고자 세자 신분을 감추고 도성에 잠입했다. 키노시타는 김도치(신성록)를 통해 광해군이 몰래 도성으로 들어왔다는 얘기를 듣고 도성의 젊은 남자들을 모두 잡아 들였다.

광해군은 키노시타가 "세자를 찾는다"며 무고한 백성들의 목을 베어버리자 더는 두고 볼 수 없어 "내가 조선의 왕세자다"라고 나섰다. 그때 백성들이 하나둘 일어나 모두 "아니다. 내가 세자다"라고 외치기 시작했다. 당황한 키노시타는 관상가 고산(이기영)을 불러 진짜 세자를 가려내라고 했다.

왜군의 앞잡이인 줄로만 알았던 고산은 광해군을 보고도 "조선의 세자는 이들 중에 없다"고 말해 광해군을 놀라게 했다. 광해군은 백성들이 나선 덕분에 키노시타에게 세자 신분을 들키지 않게 됐다. 광해군은 자신을 향한 백성들의 진심에 눈시울을 붉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왕의 얼굴' 서인국, 김명수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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