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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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 "아이언 랩, 처음 듣고 박수 절로 나왔다"

기사입력 2015.01.08 17:56 / 기사수정 2015.01.08 18:15

정희서 기자



▲ 종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샤이니 종현이 아이언과 호흡을 맞추게 된 계기를 전했다.

종현은 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SMTOWN COEX ARTIUM'에서 첫 솔로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종현은 아이언과 작업 계기에 대해 "개인적으로 친분이 전혀 없었다. 회사에서 먼저 아이언과 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을 하셨다. 랩을 넣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왜 아이언을 떠올리지 못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전했다.

아이언은 "낯가림이 심한데 종현이 형이 친형처럼 잘해주셔서 고맙다. 크리스마스날 같이 피자도 먹고 맛있는 것을 많이 사주셨다"라고 친분을 과시했다.


종현은 "데뷔 선배라 견제 심리가 있었다. 녹음실에 들어가서 랩을 해보라고 요청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한트랙을 짜임새 있게 멋있게 해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친구라 그런지 음악으로 보여주는 것이 최고였다. 대단한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박수가 절로 나왔다"라고 치켜 세웠다.

종현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Crazy(Guilty Pleasure)'를 비롯, '데자-부', '할렐루야', 'Love Belt', 'NEON', 일인극', '시간이 늦었어' 등 다양한 장르의 총 7곡이 수록됐다. 종현은 이번 앨범에서 자작곡 4곡을 포함한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또한 윤하, 휘성, 아이언, 자이언티(Zion.T) 등 실력파 뮤지션들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종현은 9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며, 종현의 첫 솔로 앨범 'BASE' 는 12일 발매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종현 ⓒ S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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