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08 17:07 / 기사수정 2015.01.08 17:0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나종찬이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캐스팅 됐다.
8일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종찬은 최근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캐스팅됐다. 극 중 주요 배역인 자객단 소장 세원 역을 맡아 촬영에 돌입했다.
세원은 왕식렴의 충복이자 자객단의 우두머리로, 고려 최고의 미인 황보여원(이하늬)과 연인 관계를 이루는 인물이다. 황보여원과의 관계를 다지기 위해 왕식렴(이덕화)의 수하가 되며, 출중한 무술 실력과 묵직한 카리스마로 황보가문을 지키는 정신적 지주로서 활약한다.
나종찬은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위해 승마, 검술 등 수준급의 액션 준비를 마쳤다.
187cm의 키와 준수한 이목구비를 지닌 나종찬은 그간 다수의 광고에 출연하고 모델로 활동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뮤지컬 ‘꽃미남 야채가게’의 지환 역을 맡아 한국과 일본 무대에서 열연하기도 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출연을 확정 지은 나종찬은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그리고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신인 임에도 큰 역할을 맡게 되어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이지만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노력 할 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사극으로, 고려 초기 궁궐 안을 배경으로 저주 받은 황자 왕소와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의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장혁, 오연서, 이하늬 등이 출연한다.
19일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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