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윤제균 감독이 자신이 연출한 '국제시장'에 대해 설명했다.
윤 감독은 8일 방송된 YTN '호준석의 뉴스 人(인)'에 출연해 호준석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윤 감독은 "'국제시장'은 내게 의미가 남달랐다. 이 영화는 개인사에서 출발한 영화다. 대학교 1학년 시절 저의 아버님께서 돌아가셨다. '해운대'에서 성공해 아버님 시절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시장'이 천만 관객을 달성한 것에 대해 "천만 관객을 목표로 한 영화는 아니었다"며 "손익분기점은 600만명이었다.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치기 싫었다"고 전했다.
윤 감독이 연출한 '국제시장'은 격동의 한국사 속에서 한가족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황정민, 김윤진 등이 주연으로 나섰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윤제균 감독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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