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2NE1의 씨엘이 발표하게 될 미국 데뷔 앨범이 영국 유명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가 선정한 '2015년 가장 기대되는 앨범 20(Twenty albums to look out for in 2015)'에 포함됐다.
최근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는 새해를 맞아 '2015년 가장 기대되는 앨범 20'을 발표하며 씨엘의 미국 데뷔 앨범을 포함시켜 팝 본고장에 진출하는 씨엘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는 씨엘에 대해 "한국에서 '나쁜기집애'로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한 씨엘이 올해 서양 음악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하면서 "그녀는 데뷔와 함께 무대 위에서 파격적인 비주얼과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에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가 발표한 앨범 리스트에는 씨엘과 함께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에이셉 라키(A$AP ROCKY),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전설적인 록스타 마릴린 맨슨(Marilyn Manson) 등 유수의 해외 뮤지션들이 포함되어 있다.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는 이들의 컴백과 데뷔로 올 봄이 찬란하게 빛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최근 빌보드, MTV 등 해외 언론으로부터 조명을 받고 있는 씨엘은 싸이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도운 스쿠터브라운의 SB PROJECTS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 봄 미국 데뷔를 준비 중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씨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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