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07 15:06 / 기사수정 2015.01.07 15:0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불굴의 차여사' 이윤미의 멍이 든 얼굴이 눈길을 끈다.
MBC 새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 측은 7일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불굴 시리즈 제 2탄인 '불굴의 차여사'는 착한 맏며느리가 철없는 효자 남편, 세 번이나 장가를 간 괴팍한 시아버지, 그리고 그 가족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홈 코믹 휴먼 멜로드라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윤미가 한쪽 눈이 시퍼렇게 멍이 든 채 마루에 들어서 있다. 남편에게 맞았다며 우는 달자(이윤미 분)를 본 동팔(김용건)은 화가 나 “내 이눔의 자식을 그냥!”이라며 주먹을 쥔다.
하지만 이어 들어온 상철(김세민)의 모습은 더 가관이다. 팔에 깁스를 한 채 병원에 다녀오느라 늦어서 죄송하다고 하는 상철을 본 가족들은 할 말을 잃고 만다.
시끌벅적한 차여사네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다른 사진에는 김용건이 가족들을 모아놓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가족들이 다 모여 있는 자리에서 아내의 영정 사진을 보고 난 동팔은 자식들의 눈치를 슬쩍 보며 “내가... 장가를 가려고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한다.
제사 신 촬영을 마친 신민수는 “온 가족이 모이는 제사 신이라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많은 사람이 함께 연기할 때는 선배들의 애드리브를 보면서 연기적으로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다. 촬영장 분위기도 진짜 가족처럼 좋아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 김보연 선생님은 연기가 잘 살 수 있게, 감정을 끌어낼 수 있게 많이 도와주신다. 특히 선생님께 등짝 맞는 씬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세게 치셨던 기억이...(웃음)“라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불굴의 차여사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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