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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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트리트' 이국주 母 “내 사윗감은 라디오”

기사입력 2015.01.07 11:5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DJ 이국주(29)가 어머니와 깜짝 전화연결을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파워FM 107.7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서는 DJ 이국주가 자신의 어머니와 깜짝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딸과 마찬가지로 라디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지닌 이국주의 어머니는 딸이 어릴 때 듣던 라디오에 전화연결이 됐던 추억을 전하며 “어렸던 딸이 벌써 다 커서, DJ 맡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국주의 첫 방송을 청취한 소감을 묻자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오래 갈 수 있는 디제이가 되려면 엄청 노력해야 한다”며 냉철하게 대답했다.

이국주의 어머니는 딸의 결혼 상대도 점찍어 줬다. 바로 ‘라디오’다. 그는 “국주의 결혼상대를 생각해봤다. 국주의 남편, 내 사윗감은 바로 라디오다!”라면서 “당분간 연애와 결혼은 생각하지도 말고, 라디오와 결혼했다 생각하고 앞으로 30년 동안 디제이 할 생각을 하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여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는 매일 밤 8시 청취자들과 만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국주 ⓒ S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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