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30
사회

'라면버거 출시' 롯데리아, 과거 청양고추버거, 우엉버거 화제

기사입력 2015.01.06 15:22

대중문화부 기자


▲ 라면버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롯데리아의 2015년 첫 한정 제품인 라면버거가 한정 판매로 출시된 가운데, 과거 롯데리아의 이색 버거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롯데리아는 라면을 햄버거로 형상화한 메뉴인 라면버거를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50만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출시된 야채라이스 불고기 버거 이후 약 16년 만에 이색적인 제품을 한정 판매로 내놨다. 

삶은 라면을 구워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라면버거는 라면 특유의 맵고 얼큰한 맛을 위해 할라페뇨 소스를 사용하고, 닭가슴살 치킨 패티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면버거의 가격은 단품 3400원, 세트 메뉴 5400원이다. 

이런 가운데 롯데리아가 과거 출시한 이색 버거가 화제다. 롯데리아의 이색버거로는 청양고추버거, 우엉버거, 김치라이스버거 등이 있다. 

청양고추버거는 2006년 월드컵 시즌에 맞춰 출시된 버거로 한국인 특유의 매운맛으로 화끈한 월드컵 응원도 하고 초여름 더위도 날리자는 콘셉트로 출시됐다. 국내산 청양고추를 사용했다. 

우엉버거는 1996~1997년경 1개월 정도 시판 후 메뉴에서 내려간 메뉴이며, 김치라이스버거는 2001년에 출시해 한 달 만에 25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편 롯데리아는 라면버거의 소비자 반응을 살핀 뒤 정식 메뉴로 내놓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라면버거는 빵과 고기 패티라는 햄버거의 틀을 깨고 조금 더 새롭고 재미있는 시도를 하고자 준비한 기획상품이다"라며 "소비자의 반응을 보고 정식 메뉴가 될지 여부는 추후 논의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라면버거 ⓒ 롯데리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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