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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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제조기' 정형돈, 걸그룹에 설렘…빅병과 다른 반응

기사입력 2015.01.06 12:56 / 기사수정 2015.01.06 12:5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빅병의 프로듀서 용감한 이단 호랑이가 상반된 모습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에서는 용감한 이단 호랑이와 빅병의 '가요대제전'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와 빅병의 자매그룹인 여자 아이돌 멤버들과의 첫 만남이 담긴다.

정형돈, 데프콘은 직접 프로듀서한 프로젝트 그룹 빅병과 함께 지난해 31일 열린 MBC 가요대제전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형돈이와 대준이 그리고 MC 소개를 맡은 빅병은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꾸밈없는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무대에 서 자유로운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하지만 걸그룹 멤버들이 첫 촬영이 있는 날 용감한 이단 호랑이는 빅병과 촬영 할 때와 사뭇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매번 트레이닝복과 민낯을 고집하던 두 MC는 말끔한 정장패션으로 멋을 낸 것도 모자라 방송 이래 처음으로 풀 메이크업까지 선보였다.

걸그룹 멤버들을 만나러 가는 차 안에서 MC들은 각자 생각하는 여자 아이돌들을 나열하며 기대에 부푼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기다리고 있던 멤버들이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신인 영지를 제외하고 평소 친분이 두터운 지나, 리지, 소현으로 밝혀지자 실망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MC들은 제작진에게 “다 친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새로운 멤버들을 원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걸그룹 멤버들도 지지 않았다. “우리도 좋아서 온 거 아니다!”며 강력하게 맞대응해 MC들을 꼼짝 못 하게 했다.

촬영 내내 MC들과 걸그룹은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형돈은 지친 기색으로 “빅병이 벌써 보고 싶다”라며 한탄해 웃음을 안겼다.

9일 오후 6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히트제조기 정형돈 데프콘 ⓒ MBC 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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