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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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임주환과 데이트 컷 '달달'

기사입력 2015.01.06 12:39 / 기사수정 2015.01.06 12:3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와 임주환이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측은 6일 신율 역할을 맡은 오연서와 왕욱 역의 임주환의 데이트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연서는 임주환을 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공개된 티저 예고를 통해 오연서는 장혁과 인연을 맺은 것이 드러난 바 있어 과연 오연서가 누구의 연인인지, 이들의 관계와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로맨스 사극으로 고려 초기를 배경으로 고려의 황자 왕소(장혁 분)와 발해의 공주인 신율(오연서)의 사랑을 담는 드라마다.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 왕소가 우연히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음을 마주해야 했던 발해의 공주 신율을 만나고,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주된 이야기다. 극 중 왕소는 실제 역사 속 인물인 광종을 모티브로 한다.

임주환이 맡은 왕욱은 태조 왕건의 다섯 번째 아들로 명석한 두뇌와 출중한 무예를 겸비한 인물이다. 선량한 눈빛과 말투, 행동 뒤에 서늘한 야망을 감추고 있는 이중적 면을 지녔다.

드라마 관계자는 “사랑에 모든 것을 걸 수 있는 서늘한 로맨티스트 왕욱이 극의 갈등을 형성해 나가는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신율에게 반한 왕욱과 차츰 감정을 쌓아나갈 왕소와 신율의 삼각관계도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중요한 관전포인트”라고 밝혔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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