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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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 김윤석 "트리오 쎄시봉 무대, 기 죽는다" 너스레

기사입력 2015.01.06 11:24 / 기사수정 2015.01.06 13:39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쎄시봉'의 배우 김윤석이 강하늘, 조복래, 정우의 무대를 평했다.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쎄시봉'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김현석 감독을 포함해 배우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강하늘, 조복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는 강하늘, 조복래, 정우의 무대로 시작됐다. 세 사람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쎄시봉'의 부활을 알렸다.

이어 등장한 김윤석은 "세 사람의 무대를 잘 봤다. 저는 들러리로 온 것 같다. 기가 죽는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MC 박경림은 "괜찮다. 조금 있다가 노래하시면 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쎄시봉'은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전설의 듀엣 트윈폴리오의 탄생 비화와 그들의 뮤즈를 둘러싼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담아냈다. 오는 2월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 영화 '쎄시봉'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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