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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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R 슬래쉬, 이혼 위기 "재산분할 소송 준비 중"

기사입력 2015.01.06 07:36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세계적인 록그룹 건즈 앤 로지즈의 전 멤버이자 벨벳 리볼버 멤버로 활발히 활동 중인 록 기타리스트 슬래쉬(49)가 이혼 위기에 처했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슬래쉬의 아내 펄라 페라 측은 자신의 이혼 소송을 진행해 줄 변호사를 최근 고용했다.
 
펄라 측 변호인은 이미 이혼 소송에 착수했으며, 슬래쉬가 그녀와 결혼 기간 중 벌어들인 음반 수입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슬래쉬와 펄라는 지난 2001년 결혼했으며, 15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펄라 측은 슬래쉬가 그녀와 결혼기간 중 벌어들인 수입의 50%를 위자료로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슬래쉬가 건즈 앤 로지즈 멤버로 활동하던 시절은 결혼 전이라 제외 됐지만 이후 벨벳 리볼버와 솔로 활동으로 두 장의 플레티넘 앨범을 배출했다. 펄라 측은 최소 1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믿고 있다.
 
두 사람의 파경 위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0년에는 슬래쉬가 이혼 소송을 준비하다 2개월이 지나 취하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슬래쉬 ⓒ AFP=News1 ]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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