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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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팀, 기부 줄넘기 승부 "져도 좋아"

기사입력 2015.01.06 00:09 / 기사수정 2015.01.06 00:09

대중문화부 기자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기부 줄넘기를 하며 기부 문화 체험 시간을 가졌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27회에서는 션이 게스트로 출연, 재미있는 나눔 실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션은 "재미있는 나눔이 오래가고 확산된다. 그래서 그런 일들을 많이 해 보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G들은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나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특히 장위안은 "단체로 줄넘기해서 그 횟수만큼 기부하자"고 밝혔다. 

이를 들은 션은 "이건 재밌으니까 학교에서 아이들이 백 원씩 시작하는 등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냈고, MC들은 말 나온 김에 바로 하자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결국 출연진들은 갑작스레 주차장으로 나가 줄넘기를 하게 됐다. 얼떨결에 첫 야외 촬영을 하게 된 '비정상회담' 팀들은 전현무 팀과 성시경, 유세윤 팀으로 나뉘어 줄넘기 개수가 더 적은 팀이 이긴 팀 몫 까지 개수당 2만원 씩 기부를 하기로 했다.

진지하게 임한 이들의 결과는 전현무 팀의 승리. 성시경, 유세윤 팀은 총 98만원을 기부하게 됐고, 유세윤은 "져도 기분이 좋다"며 즐거워했다. 전현무는 "이런 기부 문화가 사회적으로 퍼져서 기분 좋게 기부하는 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비정상회담'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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