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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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에' 이승철 "탈북 청년 합창단과 신경전 있었다"

기사입력 2015.01.05 15:48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이승철이 위드유 합창단과 처음 만난 뒤 벌어진 신경전에 대해 말했다.

이승철의 KBS 2015 신년특별기획 '그날에-이승철과 탈북청년 42인의 하모니' 발표회 및 기자간담회가 5일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 필름포럼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철과 KBS 박복용 부장, 합창단원 강원철, 박영철이 참여했다.

이승철은 "위드유 합창단의 마음에 다가가는 것이 힘들었다. 이들은 아직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것이다. 방송이 시작되어 합창단이 겁을 먹었다"면서 "오히려 저는 서운한 마음과 신경전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위드유 합창단은 계획대로 되어야 만족을 하는 듯 했다. 처음 만나고 2주 정도는 저와 서먹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KBS 1TV '그날에-이승철과 탈북청년 42인의 하모니'는 지난 10개월간 고군분투 끝에 추친해 온 '온 캠페인'(독도, 탈북청년합창단 '위드유', 하버드, UN 등)의 여정을 담았다. 8, 9일 오후 10시 방영.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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