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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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트리트' 이국주 "듣는 라디오, 흠뻑 빠진다"

기사입력 2015.01.05 12:3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라디오의 매력을 꼽았다.

5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파워FM 라디오 '영스트리트' 기자간담회에는 배태욱 PD, 이국주가 참석했다.

이날 이국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시각적인 것을 내세운 매체로 인해 주춤하기도 했던 거 같다. 그럼에도 라디오에 대한 정을 지닌 분들이 그리워하고 있는 것 같다"고 견해를 전했다.

이국주는 "차에 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듣게 되는 것 같다. 나 또한 운전하면서 라디오 튼다. 보는 것과 듣는 것의 차이는 크다. 듣는 것은 감동을 주기 좋다"고 진단했다.

듣는 것의 힘을 강조한 이국주는 "청취를 하다 보면 빠지게 되고, 더욱 집중하게 된다. 라디오는 이런 매력이 있다"면서 "나도 과거에 팬이 없었는데, 라디오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서부터 마니아층이 생겼다. 그래서 나부터 라디오를 찾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이국주가 DJ로 나서는 '영스트리트'는 5일부터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107.7Mhz SBS 파워FM, 또는 고릴라 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국주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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