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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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포이즌', 17년만에 차트 1위 등극 "너무 감사해"

기사입력 2015.01.05 07:52 / 기사수정 2015.01.05 07:52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엄정화가 1998년 발표해 인기를 끌었던 'poison(포이즌)'이 17년 만에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음원 사이트 지니의 실시간 차트에 따르면 엄정화의 '포이즌'은 4일 오후부터 1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엄정화는 자신의 SNS에 "이런 것(음원차트 1위)도 진짜 오랜만이네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까지는 이 기분 즐길래요"라는 글과 차트 순위표 사진을 올려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엄정화는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 자신의 대표곡인 '초대'와 '포이즌' 무대를 꾸몄다. 그는 이날 과거 함께 활동했던 백업댄서와 '섹시 디바'라는 명성에 걸맞은 무대를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노출 없이도 농염한 안무를 소화한 엄정화를 향한 극찬을 쏟아냈고, 이는 '포이즌'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한편, '무한도전-토토가' 편은 평균 22.3%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엄정화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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