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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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한지혜, 하석진에 마음 고백…시청률은 소폭 하락

기사입력 2015.01.05 07:4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는 26.6%(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7.2%)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수인(한지혜 분)은 출장을 갔던 남우석(하석진)이 비행기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문수인은 전화를 받자 마자 곧장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고, 전신에 화상을 입고 누워있는 남우석에게 다가가 눈물을 쏟았다.

이어 그녀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그에게 "도대체 얼마나 다쳤길래 나도 못 알아보는 거냐. 미안하다. 내가 선생님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얼마나 사랑하는데. 선생님 제발 정신 좀 차려봐라"라며 애원했다.

그러나 그녀의 뒤에서 "거기서 뭐하는 거냐. 문수인씨? 문수인씨 맞느냐"라고 묻는 진짜 남우석의 목소리가 들렸고, 문수인은 그에게로 달려가 남우석을 꼭 끌어안았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SBS '미녀의 탄생'은 5.7%, KBS '개그콘서트'는 15.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전설의 마녀'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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