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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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안소미, 유민상 영화 한마디에 '기겁'

기사입력 2015.01.04 21:52 / 기사수정 2015.01.04 21:56



▲ '개그콘서트' 안소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콘서트' 안소미가 유민상의 영화 한마디에 기겁을 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유민상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 코너에서는 안소미가 출연했다.

이날 '개그콘서트'에서 유민상은 정승빈, 홍현호, 송영길을 뒤로 하고 "제 응원군으로 미녀 개그우먼 안소미가 나왔다"며 안소미를 불러냈다.

안소미는 "저는 유민상 선배가 여자들한테 왜 인기가 없는지 이해가 안 간다. 생각 외로 듬직하고 푸근한 스타일 좋아하는 여자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정승빈은 안소미가 잘 생긴 남자보다는 곰 같은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힌 내용의 기사를 공개했다.

자신감을 얻은 유민상은 안소미에게 영화 얘기를 꺼냈다. 안소미는 유민상이 "나랑 영화"라고 하자 중간에 말을 끊고 "영화 봤다. 제대로 봤다"며 질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개그콘서트' 안소미, 유민상 ⓒ KBS '개그콘서트' 안소미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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