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엄태웅, 지온에 눈물..누리꾼 "진정 딸바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이 지온이의 사소한 행동에도 눈물을 흘리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로 합류한 엄태웅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은 아내 윤혜진이 아침식사 준비를 하는 동안 딸 지온이와 거실에서 놀아줬다.

지온이는 밖에서 들어온 강아지 새봄이가 바닥에 누워있자 그 모습을 그대로 따라하며 똑같은 자세를 취했다. 엄태웅은 지온이를 지켜보다가 갑자기 어딘가로 숨어버렸다. 윤혜진은 엄태웅을 보고 "울어? 왜 또 울어"라고 소리쳤다.

알고 보니 엄태웅은 지온이가 새봄이를 따라하는 것이 감격스러워 눈물 흘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엄태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참으려고 했는데"라며 민망해 했다. 이어 "그런 행동을 하는 자체가 정말 놀랍고 예뻐서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이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진짜 감성 풍부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나도 아이 낳으면 저렇게 될 듯",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보는 나도 눈물이 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저렇게 감격스러웠을까"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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