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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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패밀리' 비행기 진상 등장 '땅콩 대신 라면'

기사입력 2015.01.04 12:51 / 기사수정 2015.01.04 12:51

박소현 기자


▲ 떴다 패밀리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떴다 패밀리'에서 비행기 진상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는 기내에서 진상을 피우는 '라면상무'가 등장했다.

일등석 비행기 승객으로 등장한 배우 나종수는 뜨거운 커피를 가져다주었다는 이유로 승무원에게 화를 내고 서비스하는 승무원의 손을 잡는 등 기내 난동 '모음집'을 선보였다. 라면을 끓여온 승무원에게 시종일관 '갑질'을 한 뒤 "너 내가 누군 줄 알아? 너 잘리려고 작정을 했어?"라고 거센 폭언을 이어갔다. 

이에 박원숙은 "내가 아까부터 궁금한데 참았다. 너 대체 누구냐?"며 대신 대꾸했다. 이정현은 박원숙의 편을 들며 "예의랑 싸가지는 어디로 휴가 보내고 이런 진상을 부리세요?"라며 나종수를 나무랐다. 

박원숙의 눈도장을 찍은 이정현은 공항에서 나종수에게 은밀히 돈가방을 건넸다. 박원숙의 재산을 노린 이정현이 나종수와 일부러 기내 소동을 연출했던 것.

한편 2012년 발간된 소설 '할매가 돌아왔다'를 원작으로 하는 '떴다 패밀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드라마 '떴다 패밀리' ⓒ SBS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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