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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아직 가야할 길 멀어…2015 목표는 음악방송 1위"

기사입력 2015.01.02 20:32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솔지, 혜린, 정화, 하니, LE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인 EXID는 지난 8월 발표한 싱글 '위아래'의 '직캠'이 인기를 끌며 역주행의 신화를 새로 썼다. '위아래' 흥행에 힘입어 2015년에도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ID는 2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공개홀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새해를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LE는 최근 멜론차트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2015년 첫 1위라는 말이 댓글이 있었다. 기분이 좋은 건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정말 감사드리고 아직도 차트를 보면 얼떨떨하다"라며 아직도 인기를 실감하지 못한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정화는 "2015년 새해가 밝았는데도 많은 사랑을 주셔서 행복을 느끼고 있다. 좋은 무대와 노래로 보답하겠다. 2015년에도 행복하게 한해를 보내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역주행'과 '강제 컴백'이라는 흔치 않는 경험을 해본 EXID는 이달 중 컴백 앞두고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LE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좋은 곡 만들기 위해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 부담감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최대한 빨리 찾아뵐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솔지는 "저희끼리 단합을 많이 하려고 했다. 위치가 올라가더라도 5명이서 '계속 열심히 하자', '가야할 길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며 똘똘 뭉칠 것이다"라며 "사실 아직도 실감도 안나서 초심을 잃거나 변할 것 같지는 않다"라고 웃어 보였다.

마지막으로 EXID는 2015년 목표를 묻는 질문에 "'위아래' 말고 다른 노래들도 잘 됐으면 좋겠고, 음악방송 1위도 하고 싶다"라며 "연말 가요 시상식 무대에도 꼭 한번 오르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EXID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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