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PD "시청자 투표로 시즌 우승 팀원 중 출연자 결정"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엠넷 '댄싱9'이 시청자가 선택한 지난 시즌 우승팀 멤버들간의 대결로 돌아온다.
 
엠넷은 2일 "오는 4월 '댄싱9'이 시즌3로 돌아온다"며 "시즌3에 출연하는 팀의 '정예멤버'들은 온전히 시청자의 선택에 맡긴다"고 밝혔다.

이번 '댄싱9' 시즌3은 시즌1·2의 우승팀 레드윙스와 블루아이의 진검승부가 될 전망이다. 이들 팀원 각 18명 중 10명씩 매일 1회 투표하는 방식으로 출연자를 선발한다. 이와 관련해 엠넷은 "5일 오후 1시 '댄싱9'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해 총 3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댄싱9' 연출을 맡은 이영주PD는 "100% 온라인 투표로 정예멤버를 결정하는 만큼 시즌3는 시청자들의 참여도가 무척 높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레드윙즈와 블루아이를 승리로 이끌 정예멤버를 선발하는 이번 투표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각 한 번씩 우승을 차지했던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두 팀의 최종대결이라는 점에서 더욱 치열한 춤 대결이 될 것"이라며 "춤을 사랑하는 연예인, 셀러브리티와의 합동 무대부터 마술, 국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 무대 그리고 기존 멤버를 위협할만한 국내외 숨은 춤꾼들이 각 팀의 히든카드로 깜짝 등장해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고 전했다. 

'댄싱9' 시즌 3는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 오는 4월 첫 선을 보이는 '댄싱9' 시즌 3 ⓒ CJ E&M ]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