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02 15:42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박탐희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 제작발표회에는 윤손하, 서도영, 윤희석, 박탐희, 조연우, 이자영이 참석했다.
이날 최이경 역을 맡은 박탐희는 "전작인 '청담동 스캔들'보다 더 강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아침드라마로서 주부들의 시선을 빼앗아야 하지만, 아침드라마의 판을 바꿔가면서 승리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박탐희는 "무조건 부수고 싸우는 자극적인 소재 말고도, 시청자들은 개개인의 이해관계에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작을 뛰어넘는 시청률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다. 이날 종영한 '청담동 스캔들'은 평균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박탐희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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