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아거스필름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독립영화 장르 흥행 신기록을 써 나가고 있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가 1월 1일 개봉 3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이날까지 402만5320명의 관객을 동원, 400만 관객 고지를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27일 개봉, 36일 만이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워낭소리'가 기록한 동일 장르 부문 영화 기록을 5년 만에 경신한 바 있다. '워낭소리'가 기록한 294만 관객을 지난해 12월 25일 돌파한 바 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국제시장', '호빗: 다섯 군대 전투', '테이큰3' 등의 인기 작품이 위세를 떨치고 있는 연말 극장가에서 조용한 흥행을 하고 있다는 것에서 눈길을 끈다.
1월 1일 극장가에서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17만8877명을 동원, 4위에 해당되는 성적을 올렸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