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을미년, '제야의 종소리'로 연다…보신각에서 귀가방법은?

▲ 제야의 종소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015년 을미년을 알리는 제야의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게 된다.

2014년 12월 31일 자정이 되면 서울 보신각에서 33번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게 된다. 모두 16명이 제야의 종을 치게 된다.

서울시장과 시의회 의장, 시교육감 등 해마다 참여하는 인사 5명과 함께 시민 대표 11명이 타종에 참여하게 된다.

시민 대표로는 지난 5월 도곡역 방화 현장에서 소화기로 신속하게 불을 꺼 인명 피해를 막은 이창영 씨와, 지금까지 2만 천여 건의 구급 출동 과정에서 모두 만9천여 명을 이송한 소방재난본부 이귀환 소방장 등이 뽑혔다.

새해를 맞아 늦게 귀가하는 시민들이 많은 만큼 오늘 밤은 대중교통도 연장 운행된다. 보통 새벽 1시에 운행이 끝나는 지하철은 2시까지 1시간 더 이용할 수 있다.

제야의 종소리를 듣기 위해 보신각 타종 행사를 찾은 시민들을 위해 종로 인근 정류소를 지나는 버스 42개 노선도 차고지 방향으로 새벽 2시까지 운행되며, 내일 새벽 1시 반까지 종로 일대 도로가 통제되는데, 같은 시간 이 구간을 경유하는 버스 73개 노선도 모두 우회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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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