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KBS 연예 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가 새 단장에 들어간다.
31일 KBS에 따르면 ‘연예가 중계’를 지켜온 박은영 아나운서가 떠나고 배우 신현준이 단독으로 진행한다.
내년 1월부터 단독 MC로 나서는 신현준은 "남다른 노련미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공영성과 차별화된 진행 실력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생민을 비롯해 김태진, 아나운서 조충현, 레인보우 지숙 등은 예전과 다름없이 프로그램에 남아 리포터로서의 재미를 더한다.
새로운 코너도 눈에 띈다. 3일 첫 선을 보이는 '강승연 PD의 연예가 리포트'는 '스타가 문화, 경제를 주도한다'라는 주제로 시청자를 찾는다. '겨울연가'로 최소 3조원의 경제 효과를 일으킨 배용준부터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까지 한류를 주도해 온 스타들이 문화, 경제 분야에 끼친 스타 노믹스에 관한 분석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신년 첫 게릴라 데이트의 주인공인 배우 김우빈과 ‘2015년을 빛낼 스타’ 시리즈 등 다양한 소식도 마련했다.
신년 개편을 맞아 새 단장한 '연예가중계'는 3일 오후 9시 10분 첫 선을 보인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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