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2.30 22:15 / 기사수정 2014.12.30 22:15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SBS 연예대상' 최기환이 아나운서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는 최기환이 아나운서 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최기환은 "많이들 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실은 간판이라기 보단 여러분 많이 주무시는 시간에 방송을 하고 있다. 매일 오전 6시부터 8시 20분에 많이 바쁘실 시간에 방송하고 있다. 토요일 11시 '접속무비월드'도 진행하고 있는데 많이들 주무시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러분께서 내가 여기 있는 스타 연예인만큼 화려하진 않더라도 작은 기쁨을 느끼고 얻어가는 게 있으시다면 새벽 3시에도 생방송을 할 수 있는 각오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진정한 간판이라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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